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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포스팅/치과일반상식

치과의사의 양치비법 공개

 

안녕하세요.

 

연신내 우리가족주치의 정치과보존과치과입니다.

 

원장님은 치아 관리를 어떻게 하세요?

원장님은 어떤 칫솔과 어떤 치약을 사용하세요?

양치질 말고 따로 관리하시는 도구가 있으세요?

원장님도 치과 치료를 받으세요?

 

궁금하시죠?

 

정치과보존과치과 의료진의 구강 관리 비법을 모두 공개해드리겠습니다!
#양치질 #셀프구강관리 #예방치과 

 

 

대학교 1학년 첫 MT ,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식사하고 숙소에 들어왔는데 모두 양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배들이 이를 너~~~무 오래 닦는 거예요.

그때 굉장히 문화적인 충격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이를 제대로 닦으려면 3분이 훌쩍 넘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생활 습관은 어떤가요?

30초에 끝나나요?

그럼 치약 맛만 보고 나오신 겁니다.

 

우리 정치과보존과치과 의료진은 치석 제거를 안 한 지 꽤 되었습니다.

검진 시에 치석이 전혀 없으니 치석 제거를 안 해도 되겠죠?

 

어떻게 양치만으로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방법은 양치가 잘된 건강한 구강 상태를 기억하면 쉽습니다.

 

하루 이틀 양치가 안 되면 그곳의 잇몸이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 십중팔구 그곳에 양치질하고 치간칫솔, 치실을 할 때 피가 날겁니다.

며칠 그곳을 신경을 써서 양치해주면 다시 건강한 잇몸으로 회복이 됩니다.
그렇게 매일 양치가 잘된 상태를 스스로 유지한다면 당연히 잇몸질환, 충치 걱정이 없어집니다.

 

그럼 양치는 어떻게 할까요?

회전법

 

잇몸에 칫솔을 45도로 대고 치아 방향으로 쓸어 내려주는 방법입니다.

순서를 정해서 치아의 바깥면과 안쪽면 모두 빼먹지 말고 꼼꼼하게 닦아야 하며

한 부위당 10번 이상 닦아주면 됩니다.

치아의 씹는 면과 혀를 닦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치아와 잇몸 경계부, 치아와 치아 사이, 어금니 안쪽은 세균들이 쌓이기 쉬운 곳입니다.

, 사람마다 구강 상태도 다릅니다.

빠진 치아 주변, 보철물, 임플란트, 덧니, 벌어진 치아 사이가 있다면 더욱 관리가 어렵습니다.

 

 

회전법은 치아의 상태가 고를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만약 치아가 고르지 않다면 치과에 오셔서 전문가에게 본인에게 맞는 칫솔질 교육을 받으셔야 합니다.

보철물 사이를 관리하는 방법

벌어진 치아 사이를 관리하는 방법

덧니를 관리하는 방법
시린이 관리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자면

치아의 벌어진 틈이나 보철물 사이는 치간칫솔!

촘촘한 치아 사이는 치실! 입니다.

안으로 들어간 덧니는 칫솔을 세워서 밀착하여 닦아주셔야 합니다.

 

 

양치 도구는 칫솔과 치간칫솔, 치실이면 되지만

양치질해도 잇몸이 피가 나고 잇몸에서 간지러운 느낌이 든다면

한번은 필히 전문가에게 칫솔질 교육을 받으셔야 합니다.

 

양치질 교육을 받기에 나이가 너무 많아서 부끄럽다고요?

아닙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배우시는 것이 자연치아를 더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치과보존과치과로 오셔서 평소 칫솔이 닿지 않는 부위가 어디인지 확인하시고
나에게 맞는 맞춤 구강 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